데쳐먹으면 더 좋은 채소



몇몇 채소는 데쳐 먹으면 날 것으로 먹을 때 보다 몸에 더 좋다고 하네요.~
그래서 정리를 좀 해 봤어요~

모두 열심히 좋은 채소 드시고,
건강한 겨울나세요.^^



데쳐 먹으면 좋은 채소

  • 당근 : 
    • 베타카로틴은 생으로 먹을 때 체내에 10% 밖에 흡수되지 않으나, 당근을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하면 흡수율은 30~50%로 높아진다. 
    • 건강에 좋은 당근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려면 껍질을 벗기지않고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.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과육보다는 껍질 부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.
  • 브로콜리 : 
    •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살짝 데치면 이 성분이 농축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.
    •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. 
  • 우엉
  • 시금치
  • 토마토 :
    •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열을 가할 경우 인체에 더 잘 흡수된다.
    • 리코펜은 비타민C, 비타민E, 카로틴 등과 함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. 
  • 표고버섯
  • 양파
  • 토란
  • 배추
  • 호박
  • 양배추
  • 죽순
  • 연근 : 
    • 녹말로 보호돼 있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어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데칠 때도 문제가 없다.
    • 연근의 끈적거리는 성질은 뮤신이라는 성분인데, 강장작용 역할을 한다. 이 연근의 뮤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60초 정도만 살짝 데쳐주는 것이 좋다. 
  • 땅콩 : 
    • 날것이나 볶아 먹는 것보다 삶아 먹으면 암, 당뇨병 등 질병예방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.
    • 항산화물질인 ‘파이토케미컬’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, 미국 앨라배마 농업공과대학 워커 박사 연구팀
    • 워커 박사는 땅콩을 삶으면 껍질에 있는 항산화물질이 땅콩에 잘 흡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




종류에 따른 데치는 방법

엽채류, 과채류, 콩류

조직이 넓어 열이 쉽게 빨리 통하기 때문에 물이 팔팔 끓었을 때 데치거나 삶는 것이 좋다. 60초가 가장 적당한 시간이다.

감자, 고구마 등

반면 감자, 고구마 등은 조직이 단단하기 때문에 끓는 물에 넣으면 내부에 열이 통하기 전에 표면이 물러질 수 있어 찬물에 넣어 처음부터 익히는 것이 좋다.

가지, 뿌리채소

가지와 뿌리채소의 경우 끓는 물에서 10분 넘게 가열해도 각종 영양소가 80%이상 남아 있을 정도로 영양 손실이 많지 않다.



선명한 색을 살리면서 데치기

하얀채소

연근, 우엉 등 하얀 채소는 식초를 넣어 데치면 선명한 색을 유지할 수 있다.

녹색채소

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의 녹색 채소는 소금을 넣어 데치면 초록의 선명한 색을 살릴 수 있다.





References

  1. [Nutrition] 몸에 좋은 채소…데치면 영양소 UP, 매일경제,  김미연 기자, 2014.12.02 15:02:02
  2. 익혀 먹으면 훨씬 몸에 좋은 식품 3가지,  코메디 닷컴, 2014.04.23 17:53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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